택배기사들 "도로에 쫙" 기아 신차 보조금 파격

by 이콘밍글

최대 1150만원 보조금 확정
PV5 실구매가 ‘뚝’…지방은 2천만 원대
넓은 적재공간·주행거리도 경쟁력

Kia-PV5-Passenger-1024x576.png

PV5 패신저/출처-기아


기아의 전동화 전용 PBV 모델 ‘PV5’의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패신저 모델은 468만 원, 카고 모델은 최대 11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자체별 보조금이 더해지면 실구매 가격이 크게 낮아진다.


기아 최초 PBV 전동화 모델, ‘PV5’ 보조금 확정


EV누리집에 따르면 PV5는 승용으로 분류되는 패신저 모델에 468만 원, 전기 화물로 분류된 카고 모델에는 최대 1150만 원의 국고보조금이 책정됐다.


Kia-PV5-Passenger-4-1024x428.png

PV5 패신저/출처-기아


이번에 보조금이 확정된 PV5는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실내와 화물 적재 공간이 넓어 개인은 물론, 법인·상업용 수요를 모두 겨냥한 모델이다.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377km에 달하며 PBV 특화 사양이 적용돼 상업 운송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워트레인에도 힘을 실었다. PV5는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최고 출력 161마력, 최대 토크 25.5kg.m를 발휘한다. 대용량 적재와 도심 주행, 고속 운행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 대폭 하락


패신저 모델은 5인승 베이직 트림 기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가격이 4540만 원이다.



Kia-PV5-Passenger-3-1024x426.png

PV5 패신저/출처-기아


여기에 국고보조금 468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이 더해지면 서울 기준 실구매가는 4024만 원, 보조금이 높은 전남 보성군 기준으로는 3387만 원까지 낮아진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카고 롱 모델의 보조금 규모다. 스탠다드 3도어 1100만 원, 4도어 1000만 원, 롱레인지 3도어 및 4도어 모두 115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받는다.


그 결과 서울 기준 실구매가는 스탠다드 3도어 2786만 원, 롱레인지 2992만 원이며 보성군과 같이 지자체 보조금이 높은 지역은 각각 2180만 원, 2400만 원 수준까지 내려간다.


화물 적재에 최적화된 카고 모델, 실용성 부각


PV5 카고 롱 모델은 전장 4695mm, 화물 적재 공간 최대 길이 2255mm 등 최대 4420ℓ의 화물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개구폭도 1343mm로 넓어, 국내 표준 규격의 파렛트(1100mm x 1100mm)도 무리 없이 적재 가능하다.



Kia-PV5-Cargo-2-1024x572.png

PV5 카고/출처-기아


양문형 테일게이트는 95도와 180도로 열림 각도 설정이 가능하며 V2L, L-트랙 마운팅 등 실용적 기능이 제공된다.


카고 모델은 배터리 용량에 따라 51.5kWh의 스탠다드, 71.2kWh의 롱레인지로 나뉜다. 주행 가능 거리는 산업부 기준 스탠다드가 280km, 롱레인지가 377km다.


다양한 시트 구성 가능한 패신저, 여가용 수요도 겨냥


PV5 패신저 5인승 모델은 2995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1~3열까지 다양한 시트 배열이 가능하다.


Kia-PV5-Cargo-1-1024x574.png

PV5 카고/출처-기아


트렁크 용량은 최대 2310ℓ로 여가용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다. 배터리는 71.2kWh 롱레인지 단일 사양이며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358km다.


패신저 모델도 상업용뿐 아니라 캠핑, 다목적 사용 수요를 고려해 개발됐으며 향후 캠퍼 사양 등 다양한 라인업 추가도 예고돼 있다.


기아 관계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국내외 고객사 및 컨버전 파트너들과 협력해 실용적 솔루션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Kia-PV5-Passenger-1-1024x470.png

PV5 패신저/출처-기아


EV 보조금 확정으로 실구매 가격이 대폭 낮아진 기아 PV5는,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도입될 다양한 트림과 함께, 상업용은 물론 다목적 차량으로서의 활용도 역시 주목되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팰리세이드 급성장 비결? EV9 넘은 대형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