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넥쏘/출처-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유럽에서 가장 까다로운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차는 12월 14일, 넥쏘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별 다섯(★★★★★)을 받았다고 밝혔다.
1세대 모델에 이어 2세대 넥쏘도 최고 등급을 받으며, 현대차 전동화 라인업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넥쏘는 성인과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유로 NCAP의 4개 주요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디 올 뉴 넥쏘/출처-현대차
정면 및 측면 충돌 상황에서는 승객 공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요 신체를 효과적으로 보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인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는 프론트 시트와 헤드레스트 평가에서 후방 충돌 시 경추 손상 방지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세와 10세 어린이 더미에 대한 충돌 테스트에서도 모든 주요 신체 부위를 잘 보호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
디 올 뉴 넥쏘/출처-현대차
넥쏘는 충돌 안정성뿐 아니라 첨단 안전 기술 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유로 NCAP은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긴급 구난 센터에 알리는 시스템과 다중 충돌을 막기 위한 자동 제동 시스템을 주요한 강점으로 언급했다.
이외에도 차량 침수 시 탑승자가 문과 창문을 쉽게 열 수 있는 구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다른 차량에 대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의 반응성이 우수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는 2021년 아이오닉 5, 2022년 아이오닉 6, 올해 아이오닉 9 등 전용 전기차 모델에 이어 이번 넥쏘까지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전동화 라인업 전반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안전한 차량 개발에 대한 현대차의 철학과 기술력을 반영한 것”이라며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