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라리언 7/출처-BYD
BYD코리아가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 다이내믹 AWD’의 국내 인증을 마쳤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 확인 결과, 이 모델은 82.5kWh 용량의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상온 기준 1회 충전 시 복합 384km(도심 413km, 고속 347km)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BYD코리아가 국내 인증을 완료한 씨라이언 7 다이내믹 AWD는 듀얼 전기모터 구성을 바탕으로 53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씨라이언 7/출처-BYD
100km/h 정지가속 시간은 4.5초, 최고속도는 215km/h다.
‘iTAC(Intelligence Torque Adaption Control)’ 시스템이 적용돼 휠 슬립과 언더스티어를 최소화하며 주행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존 후륜구동(RWD) 씨라이언 7 대비 전륜 218마력(160kW) 모터를 추가 장착해 성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공차중량은 2340kg으로 늘어났다.
씨라이언 7/출처-BYD
환경부 인증자료에 따르면, 씨라이언 7 다이내믹 AWD는 저온 환경에서도 복합 357km(도심 349km, 고속 366km)를 주행할 수 있다.
판매 시점과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본 시장에서는 RWD 모델보다 77만 엔(한화 약 720만 원) 높은 572만 엔(약 538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를 고려할 때 국내에서도 5천만 원 중반대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BYD코리아는 이번 씨라이언 7 듀얼모터 모델 외에도, 아토 3, 씰 다이내믹 AWD, 씰 2WD, 돌핀, 돌핀 액티브(Active) 등 다양한 모델에 대한 국내 인증을 완료한 상태다.
씰 2WD는 후륜 싱글모터로 313마력을 발휘하며 복합 주행거리 449km(도심 467, 고속 426)로 AWD 모델보다 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돌핀 시리즈는 각각 95마력과 204마력의 출력을 갖췄으며 2천만 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보여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씨라이언 7/출처-BYD
현대·기아 등 기존 완성차 업체들이 주도하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BYD의 고성능 모델 등장과 다변화된 라인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