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머 EV/출처-GMC
GM 한국사업장이 2026년을 목표로 GMC 브랜드 중심의 국내 신차 투입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6 비즈니스 전략 컨퍼런스’에서 GM 한국사업장은 허머 EV를 포함한 주요 차종의 국내 인증 완료 사실을 밝히며 전동화 모델과 SUV, 픽업트럭을 아우르는 라인업 확장을 공식화했다.
이는 2026년 초부터 국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신차를 투입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GM 한국사업장은 2026년 GMC 브랜드 런칭의 시작점으로 허머 EV를 내세웠다.
허머 EV SUV/출처-GMC
허머 EV는 픽업과 SUV 두 가지 형태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전동화 플래그십 모델이다.
대용량 배터리와 전기모터 기반의 강력한 성능,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전용 섀시와 4륜 구동 시스템이 특징이다.
후륜조향 기반 크랩워크와 차고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 슈퍼크루즈 지원 등도 포함된다.
함께 국내 인증을 마친 모델은 GMC 캐니언과 아카디아다.
캐니언/출처-GMC
캐니언은 중대형 픽업트럭으로, 2.7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350마력을 발휘한다. 오프로드 성향의 AT4x 트림은 전용 서스펜션과 314마력 사양으로 구성됐다.
아카디아 드날리는 3열 7인승 대형 SUV로, 2.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해 332마력을 낸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2026년 초 허머 EV를 포함한 3개 차종을 국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라인업 확장이 전동화 모델부터 패밀리 SUV, 중형 픽업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GMC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국내 판매 기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