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 한국 온다… 폴스타, '연타석 홈런' 칠까

by 이콘밍글

폴스타 4, 수입 전기차 1위 등극
2분기엔 플래그십 2종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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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5/출처-폴스타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선전한 폴스타가 올해 2분기, 플래그십 전기차 2종으로 다시 한번 공세에 나선다.


지난해 폴스타 4의 흥행을 발판 삼아, 대형 SUV ‘폴스타 3’와 고성능 세단 ‘폴스타 5’를 연이어 출시하며 독일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들과의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플래그십 모델 2종, 상반기 국내 진출

폴스타코리아는 올해 2분기 중 플래그십 전기차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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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3/출처-폴스타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대형 전기 SUV로, SPA2 플랫폼 기반에 111kWh 대형 배터리를 탑재했다. 낮은 무게 중심과 정교한 섀시 세팅을 바탕으로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BMW iX 등과 직접 경쟁한다는 전략이다.


또 다른 신차인 폴스타 5는 자체 개발한 PP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4도어 전기 세단이다.


듀얼 모터 퍼포먼스 모델 기준 최고 출력 884마력, 제로백 3.2초 성능을 갖췄다. 경쟁 차종으로는 포르쉐 타이칸과 벤츠 AMG EQS가 거론된다.


폴스타 4, 6000만 원 이상 전기차 중 판매 1위

폴스타의 이 같은 신차 공세는 지난해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폴스타 4’의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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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출처-폴스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폴스타 4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총 2611대가 판매돼 6000만 원 이상 고급 수입 전기차 중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아우디 Q4 e-트론(2475대)과 BMW i5(1976대)를 제쳤다.


폴스타코리아 측은 “대규모 할인이나 물량 공세 없이 이룬 성과”라며 “제품 자체의 상품성과 브랜드 철학을 국내 소비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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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4/출처-폴스타


폴스타 4는 쿠페형 디자인에 후면 유리를 제거하고 디지털 룸미러를 도입해 2열 공간을 확보했다.


싱글모터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대 511km, 듀얼모터는 최고출력 544마력과 제로백 3.8초의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와 ADAS 기능, 파일럿 팩 기준 6690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한편 폴스타 4의 평균 출고 기간은 3~5개월에 달한다. 회사 측은 물량 부족에 대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 말까지 약 1000대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2월부터 순차 출고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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