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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콘밍글 Oct 04. 2024

“논란 잠재웠나”.. 르노 ‘이 車’로 반등 노린다

출처 – 르노코리아 / 아르카나 E-tech

국내 완성차 업계 5개사의 8월 판매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르노코리아도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8월 국내 1,350대, 해외 7,101대 등 총 8,451대를 판매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전년 대비 255% 증가

지난 8월 르노코리아의 쿠페형 SUV 모델인 아르카나는 국내에서 총 579대가 판매된 가운데 이 중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절반 가량인 296대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

특히, 르노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에 ‘E-tech for all’ 캠페인을 진행해온 만큼 8달 동안 국내에서 총 4,29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255% 증가한 수치로 2022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총 누적 판매량인 7,257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실적이다.


그랑 콜레오스, 9월 본격 출고 예정

출처 – 르노 코리아 / 그랑 콜레오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8월 실적에 일부 포함됐다고 말했다.


또한, 9월 본격적인 그랑 콜레오스 출고가 시작되면 내수 시장 실적이 반등세로 돌아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로라1’으로 알려졌던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XM3 출시 이후 4년만에 내놓은 신차이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6월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이후 사전 계약 1만 3,000대를 돌파하는 등 기대감이 높다.

출처 – 르노코리아 / 그랑 콜레오스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D 세그먼트 SUV인 그랑 콜레오스는 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로 구성됐다.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는 7단 DCT 변속기와 함꼐 최고출력 211마력의 성능을 자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1.64kWh 배터리에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조합돼 총 출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그랑 콜레오스는 2,820mm의 휠베이스로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동승석까지 디스플레이를 확장했다.


전 트림 기본 옵션으로는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비롯해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가 탑재됐다.


가격으로는 가솔린 터보 2WD 테크노 모델이 3,495만원 부터이며, 가솔린 터보 4WD 에스프리 알핀 모델이 4,345만원 부터 시작하고 E-tech 하이브리드는 테크노 모델이 3,920만원 부터 시작되며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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