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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콘밍글 Oct 17. 2024

2천만 원대인데 “놀랐다” 1400km 달리는 車 등장

송 프로 DM-i/출처-BYD

BYD가 2세대 송 프로 DM-i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송 프로 DM-i는 2천만 원대 가격으로 출시돼 경제성과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송 프로 DM-i, 혁신적인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실내 갖춰

2세대 송 프로 DM-i는 완전히 새로워진 ‘드래곤 페이스(Dragon Face)’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송 프로 DM-i/출처-BYD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사다리꼴 벌집 그릴을 통해 공격적인 외관을 자랑하며, 후면은 BYD 로고가 강조된 테일라이트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실내는 15.6인치 플로팅 터치스크린, 디지털 계기판을 탑재해 최신 기술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했다. 또한 크리스탈 기어 시프터 및 전동 조절식 시트가 장착돼 운전의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뿐만 아니라 50W 무선 충전, 31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PM2.5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제공해 사용자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레벨 2 DiPilot 스마트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해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송 프로 DM-i/출처-BYD

순수 전기 주행거리 최대 115km

송 프로 DM-i는 1.5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163마력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파워트레인으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옵션은 12.9kWh와 18.3kWh 두 가지이며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각각 75km와 115km로 도심 주행에 적합하다.

송 프로 DM-i/출처-BYD

특히 하이브리드 주행 시 최대 1,4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자랑해 장거리 여행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100kW 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2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4분이 소요된다.


다양한 트림과 가격 경쟁력

송 프로 DM-i는 네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11만 2800~14만 2,800위안(한화 약 2140만~약 2710만 원)이다.


BYD는 이번 모델 출시를 통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장하며, DM 5.0 PHEV 기술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송 프로 DM-i가 긴 주행 거리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무기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고 있다.

송 프로 DM-i/출처-BYD

2천만 원대의 가격과 1,400km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송 프로 DM-i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요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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