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창업은 넘쳐나지만, 나는 러닝 브랜드를 선택했다
최근들어 IT, 뷰티 창업붐이 불고 있다.
너도나도 할 것 없이 IT AI 창업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뷰티 브랜드를 만든다.
인스타,유튜브,스레드만 봐도 수많은 사람들이 뷰티,AI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한지 몇년되었다..
얼마를 벌었다... 투자를 얼마 받았다.. 대부분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다.
GPT가 출시되고 나서 AI 창업 붐이 정말 미친듯이 끓고 있고 국내도 끓고 있지만
해외의 경우가 유독 더 심하게 끓고 있는 것 같다.
뷰티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에이피알 이라는 뷰티 디바이스 기업이 뉴스에 나오더니 시총 얼마... 국내 대형 뷰티 브랜드들을 전부 따라 잡고 1위!! 이런 기사들로 도배가 되기 시작했다. 덧붙여서 최근 본 알고리즘 영상에는 구다이글로벌이라는 여러 뷰티 회사를 인수하여 운영하는 뷰티회사도 시총 얼마... 등등 자극적인 내용들로 기사화가 되며 뷰티 창업 붐을 더 확산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면 참 많은 유혹에 시달리게 된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가 잘되고 있다면 더 집중해서 키우는데 모든 시간을 쏟고 눈돌리 시간도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거나 여러 안좋은 상황들이 생기면 갑자기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카테고리들이 보인다.
'뷰티 브랜드가 요즘 그렇게 돈을 잘 번다며?' '자금 흐름이 좋다는데?' 'IT업계가 투자를 그렇게 잘 받아?'
등등 잘될 때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카테고리의 유혹들이 그동안 집중한 내 브랜드의 모든 에너지를 빼앗아버린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매일 매순간이 고민과 선택에 연속이다.
이런 스타트업 붐 속에서 나는 러닝 브랜드를 선택했고 벌써 1년이 넘었다.
마찬가지로 러닝도 붐이 있었고 그 붐이 처음보다 아주 조금 줄어들었지만 유의미하다.
그럼 나도 러닝붐을 탄거 아니냐..? 라고 되 물어볼 수 있다.
거기에 대한 답은 바로 할 수 있다. 브런치에 작성한 글을 처음부터 보면 나오겠지만 나는 러닝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달리면서 내가 느낀 불편한 점을 발견했고 이는 나만 불편한게 아니라 다른 러너들에게도 불편하다는 것을 찾았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러닝 브랜드를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우연스럽게 겹쳤다고 보면 된다.
과연 IT, 뷰티가 이렇게 치열하게 이렇게 큰 규모로 성장하고 수천억 수조원 그 이상으로 매출을 내는데에 비해 국내 러닝 브랜드들은 아직 매우 작은 규모의 브랜드들만 있다.
국내에서 시작해서 국내에서 러닝 브랜드로서 게임체인저가 되고 글로벌로도 러닝 브랜드로서 게임체인저가 된 브랜드가 있을까? 생각해보자..
국내에서 시작해서 글로벌까지 한 분야에 게임체인저가 된 브랜드는 하나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젠틀몬스터.. 뿐이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젠틀몬스터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
스위스,스웨덴,미국 등등 해외의 기업들은 스포츠 브랜드 러닝 브랜드를 시작하고 계속 성장하다가 결국 상장까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왜 한국은 IT기업들 뷰티 기업들만 글로벌 붐에 타고 흐르고 다른 카테고리들은 게임체인저가 되지 못할까?
생각해보면 국내 러닝 브랜드중에서는 없다... 국내에서 유명하고 글로벌로도 이름을 날리는 그런 러닝 브랜드가 없다는 것이다. 뭐가 문제일까..? 감성의 문제일까...? 마케팅의 문제일까..? 아니면 가격의 문제일까..?
아니길 바라지만 혹시 사대주의적으로 해외의 브랜드가 더 멋져보이는 현상으로 해외 브랜드의 제품들을 구매하는 걸까..? 이를 돌파해야 한다. 근처 일본, 중국도 글로벌로서 유명한 스포츠 러닝 브랜드들이 있는데 왜
한국은 큰 스포츠, 러닝 브랜드들이 나오지 않는 걸까..? 뭔가 문제가 있다. 이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
내 브랜드가 5년안에 나이키에서 연락이오고 아디다스 아식스 살로몬 해외의 각종 스포츠 브랜드에서 협업 제안 브랜드 인터뷰들이 넘쳐흐르고 결국 국내를 찍고 글로벌로서 젠틀몬스터가 걷는 세계의 길을 걷게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 나는 혼자 모든 일을 하고 있고 재무도 잘 못하고 마케팅도 잘 못하고 브랜드에 대한 전문가의 지식도 없지만 이 순간 매 순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글을 읽고 있는 그 누군가...도 그래 그러길 바래... 될 수 있을까? 가능하다면 누군가 했겠지.. 바보냐..?
라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이 글을 작성하고 5년안에 위에 내가 작성한 글 처럼 국내에서 시작된 러닝 브랜드가 국내 모든 러닝 브랜드의 게임체인저가 되고 글로벌로 나아가 아시아에서 게임체인저를 하고 유럽으로 까지 유럽을 넘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에서 나이키,아디다스,살로몬,맥도날드,마이크로소프트, 구글,애플 처럼 모든 러너들이 알고 그 들이 진정 원하는 제품들을 만들고 그걸 입고 착용하고 소지 함으로서 이 브랜드를 소유하고 브랜드에 대한 만족을 느끼는 그런 브랜드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
비록 5년뒤에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근접해있을 거고 그 이후 계속 수정하고 보완하고 수정하고 보완하고 반복을 하면서 결국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넘어 지구에서 모든 사람들이 러닝 브랜드를 생각하면 나의 브랜드를 떠올리는... 스포츠 브랜드하면 나이키가 아니라 나의 브랜드를 떠올릴 수 있는 그런 순간이 분명 올거라고 다시 한번 믿는다.
이 글을 추후 다시 보며 성공한 나와 직원들 나와 브랜드가 짧은 헛웃음을 짓는 순간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