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들은 어떤 러닝 브랜드의 '팬'이 될까?

기초를 쌓고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by 최민성

오전 7시

알람이 울리면 곧바로 일어나서 잠자리를 정리하고 씻는다.

부모님과 함께 살기에 자는 동안 무슨 문제는 없는지 일어나 주변을 싹 둘러보고 체크한다.

아무 문제가 없다면 짐을 챙기고 버스를 타러 내려간다.

문득... 피부로 느껴지는 온도는 생각보다 서늘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더웠던 날씨가 이렇게 순식간에 서늘한 공기로 바뀔 수 있을까?

사람들은 날이 시원해졌다고 좋아하겠지만 러닝 브랜드의 대표인 나는 조급해졌다.

출시 해야 할 옷을 아직 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러너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은 무엇일까?

모자?신발?헤어밴드?싱글렛?팬츠?

그럼 이 제품들은 어떤 브랜드가 판매하고 있고 러너들은 어떤 브랜드에서 주로 러닝 제품들을 구매할까?

온라인상에는 정말 수많은 러닝 브랜드가 있다.

모자만 판매하는 러닝 브랜드, 양말만 판매하는 러닝 브랜드, 모든 제품을 다 판매하는 러닝 브랜드.

그렇지만 각각의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고 성향이 다르고 브랜드의 스토리도 고객의 타겟도 다르다. 이렇게 수많은 러닝 브랜드 속에서 러너들은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까?

야성미 근육질 폭발 같은 느낌을 주는 UVU. 정말 수많은 젊은 러너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다.

그러나 디자인... 품질... 모두 좋은 평은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러너들이 사는 이유는 UVU가 정말 뛰어난 시네마틱 러닝 영상을 제작하여 사람들을 본인들의 팬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세티스파이

창업자의 말을 빌리면 퍼포먼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좋은 원단,멋진 디자인,가벼운 옷등을 만들고 판매하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문화를 공유한다고 말하는 브랜드이다.

현재까지도 전세계 러닝 브랜드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쉽게도 이들 또한 원단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세티스파이도 정말 엄청난 시네마틱 러닝 영상들을 만든다. 이러한 영상들로 본인들이 추구하는 스토리와 문화를 보여주며 러너들, 사람들을 팬으로 만들어 버린다.


소어러닝

품질,디자인 많은 러너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이다.

소어러닝도 마찬가지로 정말 좋은 원단과 뛰어난 디자인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영상 또한 말할 것 없이 뛰어나고 특히 가볍고 통기성이 좋고 원단이 좋은 러닝 브랜드에 손꼽힌다.

그러나 좋은 원단임에도 구멍이 쉽게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는 후기들이 있다.


물론 그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닝 브랜드들이 정말 많다.

최근에는 ON에서도 러닝 의류들을 판매하고 옵티미스틱이라는 브랜드에서도 러닝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이 브랜드들은 어떤게 본인들의 제품을 사는 팬들을 모을까? 아니 모을 수 있었을까?

많은 사람들은 제품이 가장 좋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재구매 고객이 생길테니..

그러나 제품이 가장 좋아야 하는것은 정말 베이직한 이야기다. 당연하다는 말이다.

그럼 어떤 부분이 킥 일까?

바로 마케팅 능력이다. 현재 전세계 모든 러닝 브랜드들이 출시하는 러닝 의류 잡화 악세서리들은 약간의 디자인 약간의 원단변화를 제외하면 모두 동일하다.

심지어 동일한 공장에서 찍어내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브랜드가 처음 생길 때 만들어진 스토리, 문화등은 전혀 다르다.

그렇기에 러닝 브랜드들은 제품을 팔기는 하지만 제품은 밑밥이고 러닝 마케팅을 통해 팬을 만들고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이를 통해 매출을 이끌어낸다.


그렇다면 현재 페트릭스는 어떤가?를 생각해봤다.

단순히 기록만을 달성하기 위해 달리는 것이 아니라 달릴 때 마다 본인에게 잠재되어 있는 강인한 기초로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

달릴 때 러너로서 느끼는 불편함을 느끼는 러너들을 해결하는 것이 페트릭스의 현 주소라고 생각한다.


20~50대까지 폭넓은 러너들에게 지금까지 러닝 시장에서 단순히 좋은 원단 퍼포먼스만을 보여 주었다면

이제는 불편함을 해결함과 동시에 러닝 시장에는 없는 기능성 원단과 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러닝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전체적인 상황을 봤을 때 인스타그램 게시물,릴스의 영상 퀄리티부터 브랜드의 색상등이 아직부족하고 그외 다양한 세부적인 사항들이 미흡하지만 리브랜딩을 통해 페트릭스가 국내 러닝 브랜드를 시작으로 전세계 글로벌에 끼치는 영향을 앞으로 많은 러너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러너들의 불편함을 해결해줌과 동시에 강인한 기초로 본인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새로운 러닝브랜드가 조만간 탄생할 예정이다.


페트릭스: 페트라 라는 라틴어에서 파생된 바위,기초를 뜻한다.

모든 것의 시작인 기초를 통해 본인의 강인함을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브랜드의 문화,스토리로 러너분들을 팬으로 초대해드리려고 한다.


새벽 2시 새로운 러닝 브랜드의 탄생을 미리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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