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러닝 브랜드 대표의 첫 직원...
이제 며칠만 있으면 추석이다.
이번 추석은 유난히 긴데 쉬는 날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다.
저번달에 직원을 구하기로 마음을 먹고 디자인디렉터분(그외 멀티능력..상)을
채용하기로 했다. 첫 직원채용이기도 하고 내가 지금 정말 직원을 채용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도 들고
비용문제도 들면서 온갖 고민 걱정이 들었지만 지금 내가 혼자 한다면 다시 작년과 같은 상황이 일어날게 분명했다.
직원을 채용하기 전에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매출이 이정도 인데 뽑아도 될까?
내 브랜드 기반이 잡혀 있지 않은데 뽑아도 될까?
커뮤니티에 물어보기도 하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물어보며 직원을 뽑는 기준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
다들 지금 내 기준에서는 뽑는것이 손해라고 말했다.
1년동안 제품 디자인부터 설계 판매 마케팅 CS 등을 해오면서 들었던 생각은 더 빠르게 해보고 빠르게 실패해서 나보다 더 잘하는 직원을 뽑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직원을 뽑기에 가장 어려운것은 "고정지출"이 나간다는 것이다.
고정 지출은 월세와 직원급여로 계속 나가게 되는데 이 정도를 커버 하려면 현재로서 제품도 팔고 중고나라에
제품도 빠르게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첫 직원과 일을 하게 되면 기존에는 나 혼자 내 방식에 맞춰 일을 했다면 이제는 빠른 성장을 위해서 일을 분담 해야 하고 그에 맞게 일을 잘하면 성과보수를 지급해야 한다.
초기 브랜드는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서 "너 이거해" "저거 해" 이렇게 일 처리가 되기 보다는 이 부분 한 묶음 저 부분 한묶음씩 일을 멀티로 처리해야 한다.
그후 매출이 점차 상승하고 한계이익률이 상승하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직원들을 뽑아서 마치 내부 스타트업 느낌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싶다.
예를들어 보통 대표가 있고 그 아래 계급으로 나눠져 있고 가장 아래 계급의 직원이 한단계씩 보고를 하는 과정이라면 앞으로 내가 운영할 직원 관리 형태는 마케팅 부서가 있다면 해당 부서의 대표를 선별하고 해당 부서의 직원들끼리 하나의 또 다른 마케팅 스타트업처럼 운영되는 방식으로 하고 최종적으로 매달 마지막에 각 분야의 리더들과 내가 함께 성과등을 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면 일처리 속도가 더 빠르게 되고 기업이 커져도 각 분야의 스타트업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일처리 속도가 느려지지는 않을 것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먼 얘기지만 곧 출근하시는 직원분과 함께 일하면서 국내,글로벌 러닝 브랜드를 떠 올리면 바로 이곳이 떠오를 수 있는 그런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