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번째 아이

by 윤슬하


눈이 부시다.

내가 있던 곳과는 다르다.


처음 보는 것들.

처음 느껴보는 감촉들.

두려움일까, 기쁨일까.


아이는

누구보다 크게 울어본다.


처음 본 세상이

조금은 두렵고,

조금은 설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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