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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내 Jan 07. 2022

라이킷과 구독자 수

내가 행복한 글쓰기

오래전 내가 속한 회사의 회장님이

“돈을 벌려면 돈을 좇아서는 안되고,

돈이 따라오게 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듣고 자신이 돈이 많으니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했고,

 더 부려 먹기 위해 하는  말이라 오해했다.


세월이 지나서야 그 말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고개를 끄떡이며 공감한다.

 


지난 2달 동안 브런치에 글을 올리면서

점점 더 구독자 수와 라이킷 수에 집착하는 나를 본다.


라이킷이나 구독 수에 쫓아가는 글이 아니라

라이킷과 구독 수가 따라오는 글을 써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나 자신을 만난다.
 

그리고는 ‘사람들은 다 그렇지’라 변명하며 나를 감싼다.
 이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그래 라이킷에 연연하지 말고, 내가 즐겁고 행복한 글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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