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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내 Jan 06. 2022

33회 공인 중개사 시험 도전

다시 도전에 나서며

작년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했다. 


 2월부터 시작해서 9개월간 공부했지만 

결과는 1차 시험 합격이라는 절반의 성공으로 막을 내렸다.

(아래 링크 참조)

https://brunch.co.kr/@b56189810cea4bc/39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는 재미는 있었지만 

시험날짜가 가까워지면서 밀려오는 압박감에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도 생겼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느끼는 긴장감과 설렘이 좋았다.

 

시험을 마치고 지난 2개월 동안은 읽고 싶은 책을 읽고 

브런치에 글도 쓰면서 나름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보냈다. 


 
그리고 새해를 맞아 다시 도전의 길에 오른다. 
 제33회 공인 중개사 시험에 응시해 절반으로 성공으로 멈추어 선 

나의 도전을 완주할 생각이다. 

다행히 올해는 2차 시험만 치르니 과목에 대한 부담감도 줄고 

한 해 동안 했던 기억도 남아 있어 합격에 대한 가능성이 높다. 


2차 시험 과목은 부동산 중개사 법 100점, 

공법 100점 그리고 

공시법과 세법을 묶어 100점으로 평균 60점을 넘으면 합격이지만, 

모든 과목은 과락 점수인 40점을 넘어야 한다.


32회 시험에서는 공법이 37.5점으로 과락 점수였고 

세법이 어려워 공시법과 세법을 52.5점을 받아 합격선을 넘지 못했다. 


올해는 공법과 세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점수를 올려야 한다. 


그래서 올해의 전략은 작년과 다르다. 
 작년에는 학원 인강을 100% 소화하는 인강 위주의 공부방법을 택했지만, 

올해는 인강의 비중을 30%로 줄일 계획이다. 


3월까지 기본서를 보고 기출문제 풀이로 

4, 5월에는 심화학습과 예상문제 풀이로 전반부를 마치면, 

모의고사 점수를 확인한 후 후반부 공부 방향과 강도를 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강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1월 3일 해결이 되어서 한결 마음이 편안하다. 

 

올 한 해 공인 중개사 자격증 시험과의 멋진 한 판 승부를 해서, 

12월에 자격증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글을 마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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