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저널로 글쓰기 근육키우기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거나 할때, 먼저 아이디어가 떠올라야 시작하는 편이라 어려움 없이 진행했는데
그래서인지 그림도 글쓰기도 매일 지속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그렇다고해서 글을 전혀 못쓰는 머리가 되거나, 그림이 퇴화하는 일은 없으니까 더욱 하다 말다를 반복했던 것 같다. 그렇게 당연히 발전도 없이 늘 제자리 걸음만 걷고있는 것이 무언가 답답함을 자아내고 있을 때였다.
100일동안 지속하지 않으면 하지 않은것과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99일까지 같은 일을 했더라도 100일이 되지 않았으면 0과 마찬가지 라는 이야기였다. 조금 극단적이지 않은가? 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잠시, 그동안의 내가 시작했다가 멈춰놨던 것들이 떠올랐다. 글쓰기가 그들 중 하나였는데, 언젠가 글을 쓰고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글쓰기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글을 쓰기 위함이라고 독서를 하는것은 정말 글을 쓰기 위함이었을까? 회피였을까? 그래서 아예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라고 적을 수 있는 용기를 얻기 위해서 매일 아침 단 10분만 투자해서 글쓰기 체력을 기르려고 마음먹었다.
오늘이 그 1일차이다. 100일 뒤 내가 이 글을 볼때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