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지로 글쓰기 근육 키우기
주말에는 보통 늦잠을 자고 늘어지기 마련인데, 하필 모닝페이지를 마음먹은지 2일차에 주말이라니.
모닝페이지를 쓰고있지만 모닝이 아니게 되어버린 지금, 나만의 모닝이라며 글을 타이밍하기 시작한다.
사실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모닝페이지에 대한것을 완전히 잊고 핸드폰부터 들여다봤다.
항상 이 핸드폰이 문제다. 무언가를 하기전에 핸드폰을 들여다보면 내가 해야할 것들을 금새 잊어버리게 된다. sns를 들여다보고, 사고싶었던 목록들을 지켜보고, 오늘은 대국민담화까지 보고나니 도파민이 터져버렸던 것 같다. 핸드폰을 내려 놓고서야 내가 진정으로 해야할 것들을 마주했다.
오늘 제목에 디데이를 박아놓은 어제의 나를 칭찬하며 시작한다. 만약 디데이가 없었다면 금새 '주말은 쉬어야지'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글쓰기 주5일제를 실행했을거다. 그건 어제 쓴 글과 같은 맥락으로 지속성이 결여되어 버린것이므로 모닝페이지 100일은 바로 의미가 퇴색되어버렸을것. 오늘도 살짝의 위기감과 긴장감 그리고 책임감으로 하루를 열어본다.
이 글쓰기는 나만의 굿모닝 인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