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과 돌멩이

by 지온

한 펭귄이 자갈밭을 걷다가 죽은 다른 펭귄의 시체를 발견했다. 펭귄은 중얼거렸다.

'사라진다는 것은 참 무서운 일이야'

그러자 시체 바로 옆의 돌멩이가 말했다.

'사라지는 것이야 말로 축복이야. 나는 이 시체가 내 옆에서 사라지길 바라고 있다고!'


Penguin and Pebble


이전 07화대화하는 두 펭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