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펭귄이 자갈밭을 걷다가 죽은 다른 펭귄의 시체를 발견했다. 펭귄은 중얼거렸다.
'사라진다는 것은 참 무서운 일이야'
그러자 시체 바로 옆의 돌멩이가 말했다.
'사라지는 것이야 말로 축복이야. 나는 이 시체가 내 옆에서 사라지길 바라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