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15. 인공지능 (1편)

쉬즈2.0의 출몰

by 장인김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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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5.




한 기업의 CEO가 인공지능을 탑재한 인조인간을 개발하였다. 그 모습은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시상하부 중뇌 부분에 눈알이 박혀 있다. 이는 예언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미래의 모습을 0.1%확률 미래를 예측한다.

쉬즈(She's) 라는 이름을 가진 최초의 인공지능 여인은 스스로 지구의 위협하는 요소를 탐색한다.


[2050년 운석 충돌로 인한 지구 갈라짐 현상 발생]

[2200년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초극열대화 현상 초래]


시민들은 허무맹량한 예언들을 듣고 싶지 않았다.


"우린 먼 미래의 그런 것들을 알고 싶지 않아. 내일 당장의 주가가 어떻게 되는 지 알려줘!"

"그런 정보는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띠릭"

쉬즈 2.0 제품은 정확한 발음으로 사용자의 요구를 거절하였다.


[인터뷰]

철수(사용자) : 기자님 인터뷰하는 건 좋은데 들어보세요, 제가 100만불 주고 산 쉬즈2.0은 당장 오지 않을 먼 미래의 예언만 할 뿐, 내일 당장 일어날 날씨, 주식은 일체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이건 돈 낭비에요 . 돈낭비


영희(사용자) : 집안일을 시킬려고 샀는데, 집안 일은 안하고, 엉뚱한 소리만 합니다. 사용 일주일이 지나면 환불도 안해준다고 하네요. 참


사용자들은 인공지능 제품에 대해서 상당한 불만을 토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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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공지능의 순기능도 더러 있었다.


지호(사용자) : 제가 길을 가다가 양아치를 마추쳤어요. 양아치는 저에게 협박을 하면서 시비를 걸더군요. 들고있는 돈을 달라는 거 였어요. 하지만 저는 이를 거절했죠. 양아치들은 저에게 폭력을 휘두르려고 했죠.

하지만 저는 쉬즈2.0제품을 불렀죠. 그 인공지능 효력이 강력합니다. 마치 인간처럼 행동해요. 말은 어눌해도, 양아치들은 단숨에 제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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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앵커가 사용자들을 모아서 세트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방송하고 있는 도중. 깜짝 제안을 했다.


"여러분 ~~ 그렇다면 인공지능 쉬즈2.0에 말도 들어 봐야겠죠??~~~~

이 제품에 대해서 상당한 찬반 토론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주 뜨겁습니다. "


앵커가 박수 세번을 치자, 세트장 중앙에서 문이 열리고, 인공지능 로봇이 터벅터벅 걸어 들어왔다.

인공지능은 눈꺼풀을 깜빡거리지 않고, 숨을 죽인체, 발소리 조차 들리지 않았다.


앵커는 천천히 들어오는 인공지능을 바라보았다.

"자 쉬즈2.0 입니다. 박수 한 번 주세요."

짝짝짝


쉬즈2.0은 무표정으로 의자에 앉았다. 마치 움직임이 인간과 흡사해서 로봇이라고는 생각을 못할 듯 싶다.


쉬즈2.0은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들어 한개피 물어들었다.


쉬즈2.0 : 방송이지만 담배 좀 필게..

앵커 : 그러시죠. 하지만 모자이크 처리되는점 가만하셔야합니다.

쉬즈2.0 : 상관 없어. 본론 부터 말하지. 인간들은 두 눈을 가졌지만, 나는 제 3의 눈도 가졌어.

뇌 중앙부에 제3의 눈이 있고, 많은 시신경들이 밀집해있지. 이 눈의 기능은 예언의 기능이야.

한가지 말해 줄까? 이 프로그램은 곧 망할 거야.

앵커 : 그렇다면 얼른 다른 방안을 모색해봐야겠죠.

쉬즈2.0 : 한 가지 말해 줄까? 나는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졌지만, 섹스를 하면, 인공수정으로 착상이 가능해,

고도의 과학기술이지. 사실 CEO는 나를 만들지 않았어.

앵커 : 무슨 말씀인가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쉬즈2.0 : 지구에서 1광년 떨어진 행성에는 인공지능 인간들만 사는 섬들이 있어, 그 CEO가 우주여행 중 행성을 발견하고 나를 데리고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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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2.0 : 여기가 인공지능 섬에 들어가는 입구 일세. 여기만 통과하면, 인조인간들이 도시를 이루면서 생활을 하는 곳인데, CEO가 나를 지구로 데려가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 아주 아름다운 도시이지. 하지만 방사능 수치가 지구보다 높아서, 인간들은 여기서 오래 머물지 못할 걸세.


앵커 : 저위에 동그란 눈 같은 것은 뭐에요?

쉬즈2.0 : 제3의 눈이야, 저런 것들이 사방에 붙어 있어. 여긴 일명 예언가의 도시야. 하지만 그들이 예언 한 것이 틀릴 때도 종종 있지. 곧 나는 이 도시로 돌아갈거야. 왜냐하면 지구는 곧 멸망 할 거니까.


앵커 : 언제쯤 멸망한다고 보십니까?

쉬즈2.0 : 올해쯤 그 예상한다고 본다네. CEO는 자꾸 행성에서 인공지능 인간을 데리고 오는 모양이야. 아마 큰 군대를 형성하게 될 걸세.

앵커 : 그렇다면 그 군대가 지구를 멸망 한다는 말인가요?

쉬즈2.0 : 그렇지 않아도 그 말을 하려고 왔어. 당신말고 여기있는 방청객에 있는 사람 전부는 인공지능로봇이죠..

앵커 : 엥 무슨말씀이신지.

쉬즈2.0 : 거리의 사람들 90%는 인공지능 로봇일세. 다들 정체를 숨기고 살고 있어. 백만 군대가 이미 형성된 시점에서 지구는 멸망의 길로 들어가고 있지. 허허. 당신은 복 받은 거야.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그러자. 방청객에서 한 사람이 일어나 손을 들어 총모양으로 만들었다 .그러자 갑자기 손가락 끝에서 총구가 형성되더니 총알이 나갔다. 앵커는 그 총알을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앵커 : 인공지능의 반란이라...



(2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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