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의 무서운 점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예전 다니던 회사에서는 우리 팀이 마치 레거시 담당인 것처럼 낙인이 찍혔던 적이 있다.
기획서도 없고, 옛날 코드에, 아무도 히스토리를 모르는 시스템이라 개발자들이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전 직장 동료가 되어 레거시의 안부를 물으니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는 말에 웃음이 터져 그려본 이야기다.
너무 빨리 바뀌는 시스템 때문인지 1년만 지나도 과거의 유물이 되어버리는 기능들.
내가 운영하는 기능이 레거시가 되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