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고마운 동료 도감

덕분에 회사 생활을 버티죠

by 피넛




























우연이 보게 된 ‘좋은 사람 도감’ 이란 책에서 영감을 받아 패러디처럼 그려보았다.

‘좋은 사람 도감’은 일상에서 찾은 소소한 좋은 사람들의 모습 100가지를 모아둔 책인데,

읽다 보면 피식하고 ‘이 정도는 나도 하지’ 싶은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었다.

그게 바로 저자의 의도였는데, 이 정도는 나도 하지 싶은 생각이 든다면 나도 좋은 사람이라는 것!

좋은 사람들을 발견하는 만큼, 나도 좋은 사람이 된다는 의도가 숨어있다고 한다.


그래서 회사에서 좋은 사람들을 떠올려봤다.


팀장님의 어이없는 농담을 마크해 주거나,

점심 메뉴를 딱 정해서 가자고 해주거나,

더 쉬운 말로 설명해 주는 동료들,

피곤하다는 핑계로 무례해지지 않는 사람들,

함께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적극적으로 임하며 배워나가는 사람들.


내 주변의 고맙고 좋은 동료들의 모습을 떠올리다 보니

훈훈해지는 마음.

회사 생활은 힘들지만, 이런 사람들 덕분에 오늘 하루를 버텨갈 힘을 얻는다.


좋은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 하고,

위로와 영감을 받는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혁신보다 현실이었던 MWC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