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문제 아님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던 문제인데
어느 순간 의식하게 된
검지냐 중지냐 문제.
휴대폰 할 때
검지로 스크롤을 하는지,
중지로 스크롤을 하는지,
평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누군가의 한마디에 이렇게 흔들리고 말았다.
“중지 킹 받는다 “니!!!!
물론 서로 친한 사이끼리 얘기하다 나온 말이라
누굴 저격하거나 정말 킹 받아서 하는 말을 아니었으리라.
근데 그 한마다기
고요했던 내 마음에 돌을 던졌다.
친한 사이라면 웃고 넘어갈 이슈였는데,
어째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 건고 하니,
바로 내가 ‘중지파’ 였기 때문!
따흐흑.. 중지.. 가 더 편하지 않나..?
중지가 그렇게 킹 받나..?
검지든 중지든 서비스만 잘 되면 될 일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