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1잔 = 1조 7천억개 미세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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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는 보통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해요. 또한 보다 확실한 보냉과 보온을 위해 사용되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텀블러를 사용해야 할 이유가 한 가지 더 추가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종이컵이 종이인데도 액체를 담을 수 있는 이유는, 내부에 얇게 플라스틱 (폴리에틸렌)이 코팅되어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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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T(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마시는 종이컵에 100도씨의 물을 붓고 20분 뒤에 측정해 보니 1 리터당 5조 1000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다고 하네요.



이 조각들은 단위가 나노인 나노 플라스틱들입니다. 지름이 보통 100nm(100만 분의 1) 미만의 눈에 보이지 않는 플라스틱 들입니다. 이 플라스틱들은 일반 현미경으로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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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도씨에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놀라운 것은 22도씨의 미지근한 물에서도 리터당 2조 8000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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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IST 논문 es1c06768_si_001, Unsplash *출처 Unsplash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식품을 담는 봉지도 실험을 했어요. 이 비닐봉지 같은 경우는 90도 물에 노출된 봉지에서는 리터당 35조 개, 22도씨 물에 노출한 봉지에서는 24조 개의 나노 플라스틱이 용출 되었습니다.



이 나노 플라스틱들은 크기가 30~80nm로 아주 작아서 인간의 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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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이 아직은 인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주요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근래 들어 미세 플라스틱들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어요. 일단은 피할 수 있으면 최대한 피하는 게 좋은 선택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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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텀블러가 외출 필수품이 된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텀블러를 구매하면 최소한 220번 이상은 사용해야 일회용 컵보다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구매하시면 최소한 7개월(하루 한잔 기준) 이상은 꼭 사용하시고, 가급적이면 텀블러의 역할을 하지 못할 때까지 사용하시는 게 환경과 건강을 위하는 일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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