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목표를 어디에 둘까?
하루하루를 촛점잃은 눈으로 지날 수는 없는 노릇.
돈..명예..사랑..
니들이 인생을 알아? 누군가 정수리 바로 위에서 고함치는 듯하다.
여지껏 내가 잘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내가 갖고 있는 내 삶의 역량이 무엇일까?
오늘 아침에야 비로소 찾은 듯 하다.
바로 행복찾기 놀이를 내 스스로 만들어 해보는 거다.
남들로써는 대체불가한 행복찾기.
나만의
나만에 의한
나만을 위한 행복을 찾아야겠다.
다른 건 못해도 나를 위한 행복찾기에 몰입해야겠다.
오로지 나만이 할 수 있는.
"타인은 지옥이다"
사르트르의 일성이 뇌리에 꽂히는 지금
나만의 행복찾기 게임에 나를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