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있어 무언가 빠트린 느낌이 든다.
빠듯한 일상과 반복되는 패턴속에서 허전한 마음을 떨쳐낼 수 없음은 왜일까?
자아실현.
맞아. 그동안 잊고 살았던 말이다.
나만의 행복찾기에 있어 핵심은 바로 자아실현이다.
골프공에 비유하자면 rubber core에 해당할 것이다.
우레탄 수지에 딤플만 새긴다고 골프공이 되는 것은 아니잖는가.
그리고 자아실현의 이면에는 자아성찰이 따라야겠다.
지피지기知彼知己가 아닌 지아지기知我知己로 나아가야한다.
나를 알고 스스로를 깨닫는 길이 행복찾기의 지름길이자 정도가 되리라.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나를 찾아야 하는 길.
그것을 구도求道의 수도승이라 했던가!
절간이 따로 있나
내가 있는 곳이 수양처요
중생이 따로 없다.
천지에 가득하다.
나만의 행복찾기가 얼마나 다행인지
세상을 구제하노라면 재림 예수될 뻔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