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지만 큰 행복
문어 보쌈 저녁 메뉴에 막걸리 한잔 하고
길거리를 어슬렁거리며 놀 거리를 찾는다.
2:2로 편을 먹고서 스크린골프를 한 게임 치고
타오르는 승부욕을 이어서 탁구도 한 게임 쳤다.
그리고 하루가 끝나가는 아쉬움을 캔맥주로 달랜다.
길거리 배회, 스크린골프, 탁구, 캔맥주,,
이렇게 사소한 것들이 이렇게나 즐거울 일인가 싶다.
역시 친구다.
김수인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