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보는 구름 이름을 찾다
난생처음 보는 구름. 신기하고 수상해서 한참을 바라봤다.
설산을 그린 수묵화 같은 구름이 한참 동안 이어지더니
SF 영화에서 나오는 외계인 침공 직전의 구름으로 바뀌었다.
기이한 시절이다.
그런데 마침 오늘 읽을 책이 ‘날마다 구름 한 점’
기이한 타이밍이구만.
김수인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