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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령 박천순 Jun 18. 2023

동행

동행


등짐의 무게를 나눌 이 없어
홀로 지고 갈 때
외롭다 외롭다
되뇌는 입술

무언가 결정하려 해도
마음속 소음이 득실거려
생각할 수 없다

예수님과 동행하지 못하는
영적 빈곤

단순한 믿음을 주소서
마음속 잡음을 제거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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