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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령 박천순 Mar 08. 2024

주님의 가족



함께 밥 먹고
함께 자란다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은혜받는다

십자가 그늘 아래
함께 잠든다

함께라서

높은 산도 오를 수 있고

깊은 계곡도 건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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