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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

by 정이

어느 순간, 하늘을 올려다보니
너무나도 예쁜 하늘이 다가와
아름다운 아이들의 발걸음처럼
초록초록한 나무와 들판이 하나 되어
새소리에 잠겼고,
예쁜 꽃들이 인사하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조용히 노크를 합니다.
친구들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싶은 요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며
추억을 되새기고 싶어 집니다.

5월의 푸르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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