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km/L의 경이로운 복합연비
각종 레저 활동에 적합한 공간 활용성
오팔족의 니즈에 안성맞춤인 소형 SUV
‘코나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모델인 ‘아반떼’는 한때 젊은 층을 상징하는 모델이었습니다. 반대로 중형 모델인 ‘쏘나타’와 준대형 모델인 ‘그랜저’는 소위 ‘아빠차’로 불리며, 중장년층 고객을 타겟으로 삼았습니다. 즉, 과거의 자동차 시장은 차급에 따라 연령층이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위와 같은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습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로 불리던 ‘오팔족’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오팔족에게 가장 안성맞춤인 소형 SUV, ‘코나 하이브리드’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팔(OPAL)족’은 2002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용어로, ‘Old People with Active Lives’의 약자입니다. ‘활동적인 삶을 살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 오팔족은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성향을 보입니다.
공교롭게도, 오팔족은 우리나라 신중년층의 중심인 ‘58개띠’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과 함께 해온 이들은 어느덧 은퇴를 앞두고 있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에 관심이 많습니다. 더욱이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여유가 충분하기 때문에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여가 활동에 눈을 뜨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오팔족의 특징은 과거의 중장년층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거의 중장년층은 단순히 사회에서 물러나 조용한 여생을 보내는 정도에 그쳤으나, 오팔족은 활기 넘치는 ‘MZ 세대’처럼 글로벌 산업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메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중장년층=쏘나타 or 그랜저’라는 공식을 뒤집은 것도 바로 오팔족입니다. 오팔족은 고급스럽고 큼직한 세단보다, SUV처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오팔족의 관심은 주로 ‘소형 SUV’에 쏠려있습니다. 자녀들이 모두 독립해, 더 이상 큰 사이즈의 SUV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오팔족은 새로운 직업을 구하지 않는 이상, 저축한 재산과 연금만으로 노후를 보내야 합니다. 당연히 큰 사이즈의 SUV를 구입하는 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즉, 오팔족이 소형 SUV를 구입하는 이유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기 때문입니다.
▣ 20대 : 8,114대
▣ 30대 : 7,195대
▣ 40대 : 7,641대
▣ 50대 : 10,550대
▣ 60대 : 4,383대
※ 베뉴 연령별 신차 등록 현황 (2019년 7월 ~ 2021년 10월)
※법인 제외
이는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통계자료를 통해 증명된 사실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9년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베뉴’의 <연령별 신차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50대 고객분들이 가장 많은 판매 비중을 차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뉴가 타겟으로 삼은 연령층이 2030세대임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이례적인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오팔족의 소비성향을 생각해 보면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단둘이서 타고 다니기에 적당한 크기, 1천만 원대 중반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 13.7km/L의 준수한 연비, 다양한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 활용성 등, 베뉴는 모든 부분에서 오팔족의 니즈를 만족시켜주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소형 SUV는 중장년층, 즉 ‘오팔족’의 소비성향에 가장 안성맞춤인 차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첫차를’ 넘어,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고객분들의 ‘동반자’가 된 것입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소형 SUV인 ‘코나’는 다양한 선택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가솔린 2.0 엔진’을 탑재한 일반 모델을 포함, N의 감성을 입힌 ‘코나 N 라인’, 진정한 고성능 모델인 ‘코나 N’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팔족의 소비성향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는 ‘코나 하이브리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초기 구매 가격, 연비, 공간 활용성,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여러 방면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적용 기준 2,365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일반 가솔린 모델의 엔트리 트림 가격과 400만 원가량 가격차이를 보이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제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감안할 만한 부분입니다.
실제로 코나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비는 19.3km/L(16인치 기준)로, 가솔린 1.6 터보 2WD 모델 대비 5.4km/L 더 높습니다. 게다가 모터의 보조를 받는 하이브리드 특성상 도심 연비가 무려 20.1km/L에 달해, 가까운 거리를 여러 번 왕복해도 유류비 부담이 적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코나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차에게 제공되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세제혜택을 포함, ‘공영주차장 50%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한편, 코나 하이브리드는 소형 SUV답게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합니다. 일부 하이브리드 모델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배터리로 인한 트렁크 공간 손실’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2열 6:4 분할 폴딩’ 기능을 활용하면 낚싯대나 서핑보드 같은 길쭉한 물건도 손쉽게 적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코나 하이브리드의 실내 공간은 최근 유행하는 ‘차박’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본격적인 ‘차박 캠핑’을 구현하기엔 조금 부족할 수 있으나, ‘차크닉’처럼 간단한 여가 활동을 즐기기엔 차고 넘칩니다.
무엇보다 오팔족의 시선을 가장 사로잡는 부분은 ‘탄탄한 안전성’입니다. 과거의 소형 모델과 달리, 코나 하이브리드는 ‘6 에어백 시스템’과 각종 지능형 안전 기술(ADAS)를 기본으로 탑재하였습니다. 즉, 충돌 안전성은 물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적용 기준 2,365만 원부터 2,981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디자인, 지능형 안전 기술, 편의 사양 등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합리적인 구매를 지향하는 오팔족에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선택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동의 의무에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일에 열정을 쏟는 ‘오팔족’, 오늘 소개 드린 내용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오팔족 고객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