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 그리고 그때의 우리
문득 돌아본 골목이 하필 그 골목.
너와 같이 걸었던 골목.
너와 함께 행복했던 많은 날 들 중 하루.
모자란 사람, 철없는 사람.
지워도 외워지는 네 번호.
궁금하지만,
네 이름달고 퍼부은 쌍욕으로 내가 어떻게 버텼는데-
잘 지내지?
보고 싶어.
가끔 내 생각은 해?
모두 금지-
뻘짓, 그래도 글이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