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우 Jan 07. 2020

공허

지쳐있는 그대에게

긴 한숨 밀었더니 하늘이 새파래졌다.

따지고보면 내가 가진게 무어있으랴.

잃은 것도 없다고 위안해도 허한 가슴만 휑하다.


괜찮다. 괜찮다. 빌어먹을...

매거진의 이전글 그리운 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