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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우 Oct 26. 2022

올해는 교육이다.

가르쳐야 배운다


올해엔 평가보단 교육을 하고 싶어했다. 너무 쉽게 뜻대로 되는 건 페북에 눈팅자가 많거나 운이 좋아서 일 것이다. 그 와중에 8월에 시작되는 2주 넘는 교육 수강이 두 개나 있고, 강의 요청은 이미 10월 일정까지 잡혀있다. 역시 난 뭔가를 여유롭게 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교육은 사전 과정이 길다. 자료 조사, 교안 작성, 스크립트, 리허설의 프로세스가 기본이다. 그동안 평가로 얼마나 쉽게 돈 벌어온 것인지 반성하게 된다. 주제가 다들 달라 준비 과정이 더 힘들다. 


덕분에 주제별로 디깅을 많이 했고, 지식 줏어담기가 한창이다. 가장 좋은 학습은 강의다. 강의를 해본 사람은 이 진리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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