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텔러(housingteller)
나는 나를 뭐라고 소개할 수 있을까. 내 이름이나 직업, 회사가 아닌 나만의 타이틀이 있으면 좋겠다. 나는 좋은 공간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그렇담 ‘하우징텔러(housingteller)’가 어떨까? 하우징(housing)이란 다양한 의미가 있지만 게임에서 개인의 집을 짓거나 꾸밀 수 있는 콘텐츠라는 의미가 있다. 나도 게임 같은 내 세계 속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면서 그 공간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니,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을 뜻하는 ’스토리텔러(storyteller)‘와 합쳐 ‘하우징텔러’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싶다.
지금까지 해왔던 일인데도 하나의 이름을 붙였다는 것만으로 앞으로 내가 걸어갈 길이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나만의 철학이나 메시지를 뾰족하게 전달할 수 있기를. 내가 살고 싶은 집, 더 나아가 내가 살고 싶은 삶에 대해 사유하면서, 멋진 라이프를 위한 나를 대변하는 공간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