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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양 코치로서 알려주는 다이어트 꿀팁

아직도 식단, 칼로리 제한하고 계신가요?

by 맹군

스포츠 영양 코치 자격증, 직장을 다니다가 운동이 너무 좋아 트레이너로 전향하게 되었고 더 큰 도움이 되고자 취득한 자격증이지만 확실한 동기가 있었습니다.


헬스를 끊고 도움을 받고자 1:1 PT를 받는 사람들 대부분 어떤 상태인지 알고 계시나요? 물론 운동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다이어트를 이미 성공해 본 사람'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업계에 몸 담으며 알게 되었죠. 왜 이들은 또 도움을 요청하는 걸까요?


스포츠 영양 코치로서 경험

운동이 단순하게 좋아서 시작한 트레이너지만 업으로 뛰어드는 순간 상상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도움이 필요한 대부분 회원들은 '강박'을 가지고 있거나 또는 '다이어트'에 너무나도 집착한다는 사실이죠.


하지만 트레이너로서 우리의 솔루션은 동일합니다. 운동의 중요성과 식단과 칼로리를 조절해야 함을 회원들에게 전달하죠. 이상하지 않나요?


강박이 있다면 이를 극복하게 해줘야 하지만 트레이닝을 통해 미를 추구할 수 있다는 솔루션을 제시해 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양학 관련 자격증을 찾았고 접근을 달리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았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행위도 올바르지 않다는 걸요.

https://www.youtube.com/watch?v=zr9puTbZmxk&t=13s


다이어트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물론 서구화된 식단에서 벗어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제한과 강박을 가지는 순간 현대사회의 만연한 가공식품과 배달문화에 이끌려 요요를 겪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식습관을 새롭게 형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식사 시간을 늘려보는 거지!


즉, 강박적인 칼로리와 식단 제한을 통해 다이어트를 접근하기보다는 단순하게 5분 또는 10분 안에 끝났던 식사를 20분 이상 끌고 가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씹기'입니다. 씹기라는 행위를 천천히 함으로써 우리는 과식을 막고 적당히 먹는 법을 배울 겁니다.

캡처.PNG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다이어트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너무나 쉽게 터득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실천만 남았습니다.


효과적인 다이어트, 요요 없는 다이어트의 기반이 될 것이며 우리는 이렇게 스스로 배부름을 잘 느끼고 가공식품이 아닌 올바른 식품에 배고픔을 느낄 겁니다.


실제로 당과 지방으로 제조된 가공식품들은 우리의 뇌를 헤친다고 하죠. 과거 우리 선조들은 달콤한 과일 냄새를 맡으면 '먹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통해 영양소를 본능적으로 섭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합성 감미료가 가득 든 음료와 지방과 당으로 만든 가공식품은 냄새로 우리를 현혹한 뒤 체계를 망가트려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만들죠.


결국엔 비만과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우리를 죽음이라는 절벽 앞으로 인도한다고 합니다.(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음식 중독이 여기에 속합니다.)


마인드 풀 이팅을 통한 체중 감량 효과는?

이렇게 앞으로 우리를 지속가능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이끌 20분 이상 식사를 '마인드풀 이팅'이라고 불릴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과연 얼마나 체중 감량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실제 해외에서는 관련 연구 결과들이 있으며 식단제한 없이도 2~4kg 정도 감량을 보였다고 합니다.


저 또한 실제로 20분 이상 식사를 3개월 이상 식사하고 있으며 놀랍게도 5kg 감량의 효과를 보았습니다.(75kg -> 70kg)


글을 마치며..

우리는 너무나도 빠르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집 밖에 나가면 수많은 음식이 저희를 반겨주죠.


그래서 우리 뇌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음식에 대한 집착이 없던 사람도 갑작스러운 식욕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결론은 걷잡을 수 없는 폭식과 과식의 늪에 빠지며 무리한 다이어트가 반복되며 건강을 해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이러한 환경을 거스르기보다는 순응하되 단순히 식사하는 방법을 다르게 함으로써 극복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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