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도 현역으로 가끔 일을 한다.
요즘 MZ들은 X세대인 우리 세대보다 더 똑똑하고
일머리 또한 뛰어나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개개인은 뛰어나나 단기적인 판단으로 일처리를 할
때가 종종 있다. 현재 상황에는 맞는 행동이지만 좀 더 길게 봤을 때는 다른 측면도 생길 수 있다는 걸 간과하는 것 같다.
게다가 요즘 세대가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예의와 태도가 결여되어 있는 경우도 보인다.
어느 교수가 강의를 하는데 한 학생이 챗 GPT로 교수가 한 강의 내용이 맞지 않는다고 교수를 지적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일단 교수는 강의 내용을 사실에 맞게 잘 준비하는 게 우선이지만 설령 그 내용이 맞지 않았다며 질문하는 학생 또한 챗 GPT 내용을 무조건 맹신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나 역시 챗 GPT, perplexity, Gemini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 맞는 내용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사실과는 다른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알려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경우에 학생이 맞았는지 교수가 맞았는지 후일담은 알 수 없었지만 사실을 근거에 둔 정보가 맞는지 확인부터 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교수의 의견이 잘못된 내용이라면 정확한 내용전달에 대한 부분을 정정하여 학생들에게 정확히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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