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다 컸다.
아침이면 모두 출근을 하고 10시 정도면 나 혼자일 때가 많다.
나를 챙기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고 좋은 전시회 등을 구경 가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오롯이 혼자일 때가 좋다.
방콕에서부터 평일 내내 혼자 있는 것에 익숙해서인지 고요해지는 혼자만의 시간이 좋다.
한국이 날씨도 좋고 가족도 보고 좋은데 정신없이 지나가는 하루 일정과 바쁜 스케줄에 쫓기듯
지내는 걸 보면 이제는 방콕에 돌아갈 때인가 보다라고 느낀다.
아이들과도 각자의 사생활이 있어서 알아도 모르는 척 깊이 관여하지 않는다.
직장생활, 학교 생활, 친구 관계, 직장 동료 관계 등
항상 벌어지는 일들로 바삐 지내곤 한다.
좋아서 저러는지 원래부터 저렇게 살아온 건지 내 아이들인데도 이해가 안 갈 때가 있다.
나도 결혼 전인 29년 전에는 저렇게 살았겠지.
그땐 젊었고 열정적이었다.
무엇이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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