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뜨는 아침에 그대를 불러 봅니다.
그대를 부르는 순간, 나는 그대가 됩니다.
수 만 번 그대를 머리로 그리다가 지우던
하얀 날들도 내겐 기쁨입니다.
수 천 번 그대를 가슴으로 세기던
붉은 날들도 내겐 감사입니다.
그대라는 이유로
나는 살아갑니다.
그대가 있는 세상은
나에게 축복입니다.
그대를 보고 싶은 마음에
시도 쓰고 산책도 합니다.
오늘도 나는 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