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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니랑 Jun 01. 2024

너라면

자작시

너라면 죽음 뒤에 몰아치는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을까

가슴 한 복판에 검은흙이 쌓여도 나라면 너의 이름을 부른다.

너라면 삶이 피 흘리고 멍들어도 쓰러지지 않고 걸을 수 있을까

머릿속이 타버린 재가 되어도 나라면 두 손 모아 너를 위해 기도한다.               


세상에 내가 지은 시를 던져 봅니다. 던지다 보면 나의 세계가 만들어집니다. 나의 세계에서 부딪치고 넘어지다 보면 완성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가장 어리석은 후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충분히 표현하지 않는 일입니다. 고백을 훗날로 미루면 다시 붙잡기가 어려워집니다. 삶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짧습니다. 



#나의세계

#삶은생각보다짧아

#너를위해기도해

#사랑을표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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