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니랑 Jul 03. 2024

시작은 절반이 아닌 전부이다.

브런치북 출간에 도전합니다.

  브런치북 출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주말에는 3시간 몰두하여 글을 쓴다내가 집중할 수 있는 3시간을 정한다집이 아닌 카페에 가서 글을 쓴다카페에서 글을 쓰며 나도 작가가 된 것처럼 기분을 즐긴다주어진 시간에는 무조건 쓴다자신에게 피곤하다고 소파에서 누워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지 않는다스스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매일 일기라도 쓰면서 나의 브런치북을 출간한다는 꿈을 실천한다.

  무턱대고 막연히 그냥 쓴다꼬인 삶을 풀고 싶어서 쓴다생각들을 밖으로 끄집어내고 머리를 비우며 글을 쓴다내 문제를 정면으로 만난다글을 쓰고 글을 배우는 것은 내 삶을 더 잘살고 싶기 때문이다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고 싶어서 브런치북을 출간하기로 했다.

  책을 읽고 나만의 브런치를 쓴다소중한 삶을 살면서 그 삶을 사랑하고 궤적을 넓혀 나간다거장이 되기 위해 우선 쓴다형편없는 글이라도 쓰다 보면 필력도 높아진다가만히 앉아 세계적인 작가를 부러워하지 말고 써야 한다백지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선 첫 문장을 쓴다첫 문장을 쓰면 다음 문장이 생각난다글을 고치고 다듬으면 좋은 문장을 선물 받는다. 오늘 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쓴다민낯이 드러나도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뼛속까지 내려가서 쓸 것이다닥치는 대로 쓰고 내키는 대로 쓸 것이다

  시작은 절반이 아닌 전부이다산다는 것은 나아가는 것이다브런치북 출간을 위해 우선 한 발을 내디뎌야 한다움직이면 나아가게 된다강물은 움직이기 때문에 바다가 되지만구름은 움직이지 못해 산이 되지 못한다

작가의 이전글 시를 쓰는 시간이 천국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