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도시 속 눈길이 머무는 곳
바쁜 일상
잠시 멈춤
고요한 눈길에 담기는
쓸쓸하고 눈부신 풍광
홀로 선 나무도
홀로 선 버스도
홀로 선 사람도
외롭고 아름다운 존재
온통 물든 세상은
치열하게 살아온
생명의 열기
때가 되었음을 알기에
더 뜨겁고
더 너그럽게
차가운 거리를 데운다.
김미경의 브런치입니다. 현직 고등학교 미술교사 입니다. 미술치료, 상담심리, 표현예술치료 공부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글과 그림으로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