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곁에는 물리적 지구와 함께 디지털 지구인 메타버스가 함께 할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실 세계, 물리적 지구에서만 머물기를 고집한다면, 당신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붙이지 못한 채 물리적 지구에 고립된 사람이 됩니다. 메타버스라는 신세계에서 누릴 수 있는 의미, 즐거움, 경제적 이익 등을 모두 놓치게 됩니다.
김상균 교수, <메타버스> 중에서
메타버스가 현실을 완전히 잊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메타버스는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세계, 어울림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더 편하게, 더 많은 이들과 어울리기 위한 세계가 메타버스입니다. 메타버스 안에서 함께 지지고 볶으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메타버스는 인류의 삶을 확장하기 위한 영토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