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이 쉬워지는 문서 만드는 방법 공유
“API는 개발자가 알아서 짜는 거 아닌가요?”
많은 기획자나 PM, 클라이언트가 처음에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프론트 개발은 기다리고, 백엔드는 수정하고, QA는 테스트 못 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그 원인은 대부분 ‘API 명세서 부족 또는 불일치’에서 시작되죠.
이 글에서는 비개발자도 이해할 수 있는 API 명세의 개념부터, 백엔드 개발자가 어떻게 명확한 명세서를 작성해야 협업이 잘 되는지까지 실무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API 명세서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어떤 데이터를, 어떤 형식으로, 어떤 방식으로 주고받는지’를 문서화한 것을 말하는데요!
즉, API 명세서는
기능 요구사항을 실제 데이터 통신으로 연결하는 설계도이고
개발자 간 협업의 기준점이며
QA와 운영팀에게도 중요한 검증 가이드입니다.
이 정도만 이해해도,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은 훨씬 매끄러워집니다. :)
기능별로 API를 나열하면 기획자나 프론트가 맥락을 이해하기 쉬움
예: ‘회원가입 기능’ → POST /users/signup
실제 JSON 형식으로 적어주면 비개발자도 테스트해보기 쉽다
Swagger나 Postman의 Example 기능 활용
200 OK만이 아니라, 400, 401, 404 등 어떤 에러가 날 수 있는지도 명시
명세가 바뀌면 반드시 히스토리를 기록하거나 버전 관리
Swagger 문서 버전 또는 Git으로 관리
기능별 API 목록
요청 방식 (GET, POST 등)
요청/응답 예시 (JSON)
상태코드 및 에러 응답
필드 설명 (예: createdAt은 가입일, ISO8601 형식 등)
버전/수정일 기록
팁:
초기에는 Google Docs, Notion으로 시작해도 좋고, 개발이 본격화되면 Swagger(OpenAPI)나 Postman으로 전환하면 가장 좋습니다.
API 명세서 없이 개발을 시작하는 건 설계도 없이 건물 짓는 것과 같습니다.
프론트는 어떤 값이 오는지 몰라 막막하고, 백엔드는 “어떻게 써?” 질문에 매번 답해야 하며, 기획자는 “이건 왜 다르게 나와요?”에 혼란을 겪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API 명세가 있다면, 기획-프론트-백엔드-QA 모두 같은 언어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똑똑한개발자는 기획자도 이해할 수 있는 API 문서 구조를 만들고, 실제로 개발과 협업에서 적용 가능한 Swagger 기반 API 문서를 제공하는데요!
프론트와 백엔드가 동시에 개발하고, 기획자와 QA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팀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