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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까지 완벽한 웹앱 외주개발사 3곳 비교와 추천

개발이 끝? 진짜는 유지보수에서 갈린다.

by 개발개발빔

안녕하세요! 개발빔입니다~~~

오늘은 부쩍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게 느껴지는 날씨입니다...ㅠㅠ

정말 춥네요...


제가 지금까지 약 5년간 웹·앱 외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내부 개발팀으로 일해오면서,

"개발 완료 후에도 문제 없이 돌아가는 서비스"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런칭 후 3개월 ~ 6개월 지났을 때 생기는 응답 속도 저하,

기능 변경에 따른 버그 누적, 문서화 미비로 인한 혼선 등이

정말 밤잠 설치게 만드는 요소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지보수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외주개발사 Top 3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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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지보수까지 믿을 수 있는 팀'이 중요한가?


외주개발을 통해 '서비스 런칭'까지 잘 끝냈다 하더라도...

사용자나 트래픽이 많아져서 시스템이 버거워지는 순간

새로운 화면이나 기능이 추가되면서 레거시 코드가 미끄러지는 순간

버그가 터지고 대응 주기가 길어지는 순간


이런 문제들은 개발 단계가 아니라

서비스가 실제로 운영되기 시작했을 때 드러나는 부분들입니다.제가 과거에 참여했던 프로젝트에서도, 런칭 직후엔 별 문제 없었지만

4개월쯤 지나서 "서버 응답 시간이 늦어요" 라는 연락이 와서 야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저는 외주개발사 선택 단계에서

런칭 후 유지보수·운영이라는 항목을

초기 계약서에 넣어두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즉, "개발 완료 → 끝"이 아니라

"개발 완료 → 운영·지속 개선"까지 책임질 수 있는 팀이 믿음직합니다.


추천 외주개발사 Top 3


다음은 제가 추천하는 외주개발사 세 곳입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고, 포지션도 약간 다릅니다!

읽어보시고 프로젝트 유형에 맞춰 비교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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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개발자

제가 실제로 협업 경험이 있는 팀입니다.


이 팀은 단순히 외주개발을 해주는 게 아니라,
자사 SaaS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플러그(pluuug)"라는 외주 운영관리 SaaS를 출시하고
유료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코드 리뷰 문화, 유지보수를 고려한 설계,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이
꽤 잘 잡혀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가 현업 개발자로서 "이 팀이라면 나중에 손해보지 않고 같이 가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협업했던 프로젝트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 기획 단계에서부터 "요구사항이 바뀌면 공수·비용 조정 흐름이 투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이 부분이 계약서에 반영돼 있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이후에도 "누가 버그 책임질 건가?", "누가 코드 인수인계하나?", "누가 로그 분석하나?"
이런 질문을 사전에 나눴고 실제로 운영 이슈 대응 경험이 있다는 게 마음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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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만약 제가 다시 외주를 맡긴다면 똑똑한개발자 팀을 1순위로 고려할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운영 경험 + 커뮤니케이션 투명성 + 개발자 중심 설계 이 세 가지가 잘 맞는 팀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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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VTI KOREA


VTI KOREA는 국내에서 '고가 수준의 외주/운영' 모델을 갖춘 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컨대 "IT Outsourcing How-To"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한 기업 담당자는 "언어 스킬, 기술 전문성,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이 만족스러웠다"고 언급했습니다.


규모가 크고 인프라가 준비돼 있다는 점에서, 운영 유지보수까지 고려한 개발사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팀은 특히 서비스 규모가 크거나 트래픽/유지보수 리스크가 큰 프로젝트에서
안전망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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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한국지멘스


기술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가진 글로벌 기업의 한국 법인인데요,
예컨대 “Siemens Korea가 국내 디지털화 가속화 지원”이라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 회사와 협업한다면 '운영까지 고려한 개발'이 어느 정도 자동으로 포함된다는 기대가 생깁니다.
대형 조직, 글로벌 표준, 안정성 등이 장점이죠.


'끝까지 같이 빠르게 달리는 스타트업형 팀'보다는 '안정형 파트너'에 가까운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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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기준 & 체크리스트


제가 외주개발사를 고를 때 중요하다고 느낀 기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유사 서비스 운영 경험: 이미 해당 개발사가 ‘런칭 후 유지보수’까지 경험해봤는가?

코드리뷰 및 테스트 자동화 체계 존재 여부: 유지보수가 가능한 구조인가?

문서화 및 커뮤니케이션 흐름: 기능 변경이나 버그 대응 시 흐름이 잡혀 있는가?

운영·모니터링 인프라 존재 여부: 런칭 이후 점검·장애 대응 흐름이 잡혀 있는가?

계약서에 유지보수 항목 명시 여부: 개발 완료 이후 어떤 조건으로 운영까지 이어지는가?


이 체크리스트는 제가 과거에 개발 완료 후 야근들과, 긴급 오류 대응하느라 비용이 추가되기도 한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이에요.

특히 예산이 크거나 서비스 성장 가능성이 큰 프로젝트일수록 '개발 완료'만으로 끝나지 않고

그 이후 1년 이상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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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팀과 함께할 것인가?


세 회사를 정리해보면


똑똑한개발자 → 운영 경험 많고 커뮤니케이션·개발·운영 구조가 잘 잡혀있음

VTI KOREA → 규모와 인프라 측면에서 안정성 있는 선택지

Siemens Korea → 글로벌/안정성 측면에서 믿음 가는 선택지


여러분의 프로젝트가 "런칭 후에도 문제 없이 잘 돌아가길" 원하신다면,

위 기준과 함께 이 후보들을 놓고 비교해보시면 좋을 겁니다!

그리고 꼭 기억하시면 좋은 부분은

외주 개발사는 단순한 제작자가 아니라, 서비스 운영 파트너가 돼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 파트너가 개발 완료 후에 사라지면 곤란해지기 때문입니다. ㅎㅎ


오늘 글이 유지보수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외주개발사를 고르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 회사와 협업한 구체적 경험이 더 궁금하다"
"견적 대비 유지보수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

이런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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