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직접 알려주는 외주개발사 포트폴리오 뜯어보는 법!
안녕하세요, 개발빔입니당 ~ @.@
오늘은 외주개발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웹이나 앱이 필요하신 분들은
좋은 외주개발사를 찾기 위해 보통 포트폴리오를 많이 찾아보실겁니다!
포트폴리오를 보실 때 보통은
클라이언트 리스트와 디자인, 그리고 프로젝트 개수 등을 보고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이 기준들만으로도 어느 정도 그 외주개발사의 실력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같이 협업을 하게 되면,
포트폴리오에서 보이지 않는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오늘은 개발자 입장에서
외주개발사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봐야 좋을 지
자세히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외주개발사를 알아볼 때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가장 먼저 펼쳐봅니다.
어떤 곳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디자인은 어떤지 등...
여기까지는 당연히 볼 수밖에 없는 부분이죠.
다만 이 정보만으로는 이런 것들을 알기 어렵습니다.
실제 개발 기간과 예산은 어느 정도였는지
어디까지 책임지고 맡았는지 (기획, UXUI, 개발, 어드민, 운영 중 어떤 역할인지)
런칭 이후에도 계속 운영되고 있는지
유지보수와 고도화 경험이 있는지
겉으로 보이는 포트폴리오만 보고 선택했다가
나중에 개발자와 운영팀이 동시에 힘들어지는 상황은 아주 흔합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볼 때는 조금 더 자세하고 면밀하게
이미지만으로는 볼 수 없는 점을 들여다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보는 것은
이 팀이 어떤 유형의 프로젝트를 많이 했는지입니다.
단순 랜딩 페이지, 캠페인 페이지 중심인지
결제, 예약, 정산, 권한 관리 같은 기능이 들어간 서비스가 있는지
B2B, SaaS, 플랫폼처럼 화면과 로직이 복잡한 서비스 경험이 있는지
웹만 했는지, 앱과 어드민, 대시보드까지 같이 개발했는지
이런식으로 프로젝트의 유형을 나눠서 봅니다!
이 팀이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과 운영 구조를 다뤄본 적이 있는가
를 보기 위한 과정입니다!
단순히 정적인 페이지 몇 개를 만드는 프로젝트와
실제 사용자가 매일 로그인해서 사용하는 서비스,
관리자가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는 서비스는
설계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우리 팀이 만들고 싶은 것이 단순 소개용 웹사이트인지,
아니면 사업의 핵심이 되는 서비스인지에 따라
포트폴리오 안에서 눈여겨봐야 할 프로젝트가 달라집니다~
두 번째로 보는 것은 어드민과 운영 화면 경험입니다.
포트폴리오에 사용자용 화면만 가득하고
관리자 화면, 대시보드, 설정 화면 같은 것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운영자가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보는 화면
주문, 신청, 문의를 관리하는 리스트 화면
통계나 지표를 보는 대시보드
이런 정보까지 들어있는 포트폴리오도 있습니다.
어드민과 운영 화면 경험이 있는 팀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운영 단계에서 어떤 화면이 필요한지까지
잘 알고있기 때문에 이 점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ㅎㅎ
포트폴리오 설명에 기술 스택이 적혀 있다면
확인해봐야 할 점은!
사용하는 스택이 너무 오래되지는 않았는지
프로젝트마다 기술이 들쭉날쭉하지는 않은지
프레임워크나 언어를 바꾸더라도 일관된 방향과 기준이 있는지
이 세 가지입니다~
외주개발로 만든다고 하더라도 결국 언젠가는 인하우스 개발자가 이어받게 됩니다.
너무 구식 스택만 쓰거나
매 프로젝트마다 전혀 다른 스택을 사용하는 팀은
나중에 유지보수 관점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몇 가지 주력 스택을 중심으로
서비스 성격에 따라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흔적이 보이는 팀은
구조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려는 의지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클라이언트 프로젝트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봤다면,
한가지 더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외주개발사의 자체 서비스나 자체 SaaS 운영 경험 유무
입니다! 이 점은 실제 서비스를 통해 포트폴리오에서 볼 수 없는점까지 점검이 가능합니다.
실제 유저가 있고, 지금도 운영 중인 서비스라면 더 의미가 있습니다.
자체 서비스를 운영해본 팀은
기능 배포 후 발생하는 오류와 장애, 성능 이슈와 트래픽 증가에 따른 부담
운영자가 사용하는 어드민의 불편함과 데이터 정합성 문제와 로그 확인 작업 등
실제 개발 이후 운영까지의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있는 팀과 협업을 하면
기획과 개발 단계에서부터
운영과 유지보수를 함께 고려하는 태도를 볼 수 있습니다~ ㅎㅎ
새로운 기능을 설계할 때에도
나중에 어떤 설정이 필요할지
어떤 데이터를 나중에 보고 싶어할지
어떤 권한이 구분되어야 하는지
같은 부분을 사전부터 자세히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자체 서비스 운영 경험이 없는 팀은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 문서에 있는 기능을 정확히 구현하는 데에 집중합니다.
반대로 자체 서비스를 운영해본 팀은
기능 구현은 기본이고 그 기능이 실제 서비스 안에서 어떻게 사용될지,
어떤 데이터가 쌓이고, 어떤 화면에서 관리되어야 하는지까지 함께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기준으로 실제 외주개발사를 어떻게 선택했는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외주개발사를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러 팀과 협업을 해보면서 포트폴리오를 다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중에서 개발자 입장에서
위 기준에 비교적 잘 맞는다고 느꼈던 외주개발사는 똑똑한개발자였습니다.
똑똑한개발자팀은 클라이언트 프로젝트만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자체 서비스를 개발한 경험이 여러번 있고,
지금도 자체 SaaS 서비스인 pluuug를 직접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트폴리오를 보면
행사 플랫폼, B2B 서비스, 예약·신청·매칭 구조가 있는 서비스 등
일정 수준 이상의 복잡도를 가진 프로젝트 보유
사용자 화면뿐만 아니라 어드민, 운영 대시보드 화면까지 함께 소개된 사례 존재
스택에 대한 자세한 설명 명시
이렇게 제가 앞서 설명드렸던 세가지 기준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이후 똑똑한개발자와 실제로 협업을 이어갈 때에도
기능 목록만 받아 적는 방식이 아니라
사용자 흐름과 운영 흐름을 같이 정리하고,
나중에 데이터 조회나 통계가 필요해질 상황까지 고려해주었습니다!
어드민과 대시보드를 설계할 때도
운영자가 어떤 순서로 데이터를 보고 수정할지,
실제 업무 플로우에 맞는 화면 구성이 무엇일지를
개발 단계에서 함께 이야기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pluuug"처럼 실제로 SaaS를 운영하고 있어 그런지,
배포 방식, 에러 상황에서의 대응, 로그와 모니터링 구조 등
운영 관점에 대한 설명도 비교적 명확한 편이었습니다~ ㅎㅎ
(똑똑한개발자의 홈페이지 링크입니다.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앞서 말씀드린 요소들을 잘 알아보고 외주개발사를 선택하게되면
훨씬 더 편한 과정으로 더 퀄리티가 올라간 개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기준들을 꼭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
포트폴리오는 디자인과 클라이언트 등 눈에 보이는 부분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 팀이 어떤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왔는지 보여주는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외주개발사를 고르는 과정은
결국 우리 서비스의 기반을 맡길 팀을 고르는 과정입니다!
프로젝트의 복잡도, 운영 경험, 기술 스택,
그리고 자체 서비스 운영 경험까지 함께 본다면
후회할 확률을 많이 줄일 수 있겠죠? :)
모두들 외주개발사를 잘 선택하셔서 성공적인 개발...해내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공감도 부탁드립니다...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