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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침 Jul 24. 2023

착공 245일 차 - 2023.07.17

지하 통신 맨홀을 통해 KT의 광케이블이 기계실까지 인입되었다. 설치기사분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선로 배선 공사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진행되었다. 아직 중간 접속 장비의 한계로 10Gbps 인터넷은 요원하지만 선로의 물리적인 스펙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향후 업그레이드도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내가 구매한 스위치도 10Gbps 이더넷 지원이 안 되는 모델이다. 아직은 가격이 너무 후덜덜하므로 나중을 기약하기로 하자.


집 주변에 SK 브로드밴드나 LG U+ 와 같은 다른 통신사의 통신 맨홀도 있었지만 일단은 KT를 선택한 것은 FTTH(Fiber to the Home) 서비스를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 집에는 TV가 없기 때문에 때문에 통신 3사 중 가장 별로라고 생각하는 KT의 IPTV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도 한몫했다.


착공 245일 차 요약

광케이블 인입 (FT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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