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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주 정도의 기다림 끝에 주문했던 소파와 식탁이 도착했다. 소파는 모듈형이라 별도의 조립은 필요 없지만 식탁은 다리를 조립해야 한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공간에 잘 어울린다. 소파는 웬델보의 마호 소파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그 형태가 매우 유사하지만 선브렐라라는 원단을 사용한 패브릭 재질이고, 식탁에는 아일랜드와 유사한 세라믹을 적용했다. 크기는 2600x900으로 꽤나 덩치가 있지만 다이닝 공간은 충분하다.
하필 배송 온 날 오전의 하늘이 흐려서 맑은 날의 소파 사진을 남겨본다. 소파 배치를 벽 쪽으로 한 건 정말이지 신의 한 수였다.
가구가 들어온 기념으로 이삿짐 일부도 옮겼다. 이렇게 야금야금 한 달째 이사 중이다.
소파 및 식탁 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