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눈이 내렸다. 생각보다 많이 내려 내심 걱정이 되었다. 다행히 함박눈은 아니었고 싸라기눈이 바람에 흩날리는 정도였지만 기온이 낮다 보니 땅바닥에 눈의 흔적이 남았다. 다행히 낮부터 날이 개서 결국 예정대로 콘크리트 옹벽에 레미콘 타설을 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양생을 위해 온풍기를 가동하였다. 현장의 소식을 밀접하게 듣지 못해 정확하지는 않지만 얼른 옹벽이 마무리되어야 기초 주변 되메우기도 할 수 있고 이래저래 공정이 편해지나 보다.
옹벽 레미콘 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