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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침 Mar 19. 2023

마루, 타일, 도기 탐색

이번 주말에는 공사가 없어 다시 한번 논현동을 방문했다. 마루는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곳이 있었고, 가구 제작 업체에서 사용하는 무늬목과 유사한 색상의 마루를 선택하고자 샘플을 들고 다시 한번 방문하였다. 원목마루는 그 느낌이 너무 좋지만, 특히 옹이가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샘플 한 두 장만 볼 땐 너무 예쁘지만 전체를 다 깔아 두면 옹이 때문에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비용은 더 들어갔지만, 좋은 제품인 것 같아 거부할 수 없었다.


탑볼도 빨리 결정해야 하는 것 중 하나인데, 드디어 마음에 드는 탑볼을 찾았다. 다만 아쉬운 게 1층 건식 세면대에 사용하기 위해 찜해두었던 제품은 재고가 없어.. 아무래도 다른 모델을 선택해야 할지 싶다.


마감재 시공이 다가오니 결정해야 할 것도 많고 선택도 어려운데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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