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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침 Mar 24. 2023

착공 128일 차 - 2023.03.22

원래 오늘 방통을 쳤어야 했는데... 전국적으로 시멘트가 품귀라고 한다. 저번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멘트 공급에 차질이 있어 공사가 지연되었었는데 이제는 시멘트가 없다니.. 공사는 이런 변수가 많아 참 힘든 것 같다.


바닥 콘센트를 추가하느라고 바닥의 단열재 일부를 파냈다. 기포콘크리트 칠 때 같이 했으면 좋았을걸 놓친 부분이다. 그래도 다행인 건 우리 집은 기초 하부에 압출법 단열재 370미리가 들어있기 때문에 1층 방통의 단열재는 법적인 사항만 충족하면 되는 부분이라 조금이라도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화장실과 같이 단내림을 하는 곳도 이런 식으로 엑셀파이프를 두른다는 걸 현장을 보며 알게 되었다.


현관의 콘센트 박스 크기가 너무 커서 단열재를 넣어 줄였다. 우리 집의 도어벨은 로지텍사의 circleview doorbell인데 크기가 작고 얇기 때문에 마감을 생각하여 조치했다.


착공 128일 차 요약

방통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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