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이런사람이 된걸까
나는 정말 의존적인 사람이다.
내 기분은 그 사람의 말투, 행동에 따라 바뀐다.
그 사람의 눈빛이 따뜻하면 내 마음도 따뜻해지고
그 사람의 말투가 차가우면 세상이 나에게서 등을 돌린것 같다.
나는 정말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다.
내 마음은 전혀 괜찮지 않은데 항상 괜찮은 척 만 한다.
니가 나를 가볍게 여기고 나랑 연락 귀찮아 하는거
사실 전혀 괜찮지 않다.
근데 애써 외면하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밝은 척 연락한다.
나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다.
니가 나를 밀어내는 말로 밀어내려해도
난 내 마음이 더 중요한 뼛속까지 이기적인 사람이다.
나는 너에게 짐이되는 사람일 뿐 이야.
미안해 너에게 짐이 되는 사람이라서
하지만 나는 너에게 짐이 아니라 너의 짐을 나눠들 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해.
내가 니 옆에서 너에게 조금은 더 어울리는 사람이였으면 해.
나는 언제부터 왜 이런 사람이 된걸까.